주택청약 해지 :: 불이익 그 애매함에 대해
제게는
매월 5만원씩 15년을 부은
주택청약 저축이 있습니다
별로 큰 금액도 아니고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정도라서
여태 신경을 안쓰고 있었죠
언젠가는 크게 사용될일이 있겠지 싶었습니다ㅋㅋ
헌데
얼마전 청약 당첨된 지인이 있었는데
중도금을 낼 여력이 안되 포기해야되는
상황이 되었거든요
그때 든 생각이
된다고 끝이 아니구나 싶었어요ㅋㅋ
5억짜리 였는데
이걸 무슨수로 냅니까ㅋㅋ
내집마련은
한참은 멀었구나 싶어서
그냥 주택청약을 해지 할까 하는 생각도 들었죠
그래서 한번 알아봤습니다
주택청약 해지시에
어떤 불이익이 있을까
일단 눈에 보이는 주택청약 해지 불이익은
금액적 손해인거 같애요
국내 소득세 중
이자소득에 대해서는
15.4프로의 소득세를 뗀다고 합니다
또한
주택청약통장으로 소득공제를 받았다면
그 소득공제분 만큼을
다시 내야하죠
주택청약의 이율이
1개월 이상 1년 미만 : 1%
1년 이상 2년 미만 : 1.5%
2년 이상 : 1.8%
임을 생각했을때
내가 낸 금액보다
주택청약 해지 시 받는 수령액이
적어지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만약
주택청약을 해지하고
재 가입시에는
가입 횟수,
그리고 금액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가입기간 1년 이면
청약 1순위가 되지만
전국에 1순위가 얼마나 많을까요ㅋㅋ
가산점이 중요할테니
이부분도 분명한 불이익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가지더!
주택청약 가입후
5년 이내에 해지했을때는
국민주택규모(34평형)을 초과한 주택 당첨시
추징대상이 된다고 합니다
추징금액의 경우
무주택자 기간동안 받은 금액의
6퍼센트!
분명히
주택청약 해지 시에 발생되는
불이익에 대한 부분은 이해가 되는데
문제는
제가 이걸 사용할 날이 올까 싶어요ㅋㅋ
다른 분들은
만약 당첨되면 어떻게 중도금 내시는건가요??
대출이 나오는것도 한계가 있을텐데
집값이 한두푼도 아니고
서울,경기권에 집하나 사려면
몇억이 기본인데ㅠㅠㅠㅠ
저같은 사람은 꿈도 못꿀 금액이거든요ㅠㅠ
불이익 감수하고라도
주택청약 해지 할까 생각도 드네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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